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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 산드라 블록이 통큰 기부를 했다. 미국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 지역인 텍사스 주에 100만 달러, 한화로 11억여원을 기부했다.

미국 연예 전문지 이뉴스온라인은 30일(현지시간) "산드라 블록이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 주민을 위해 미국 적십자사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산드라 블록은 "내가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돌봐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앞서 할리우드 셀럽 카다시안 가족이 50만 달러, 미국 유명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25만 달러를 각각 기부하는 등 큰 상처를 입은 재해지역에 스타들의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지역에는 12년만에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알려진 '하비'로 십수명이 사망하고 수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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