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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두팔을 걷었다.

메트로는 “저스틴 비버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을 휩쓸고 간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자를 위해 2만 5000 달러, 한화 28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피해로 집을 잃고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의 2만5000달러 기부는 케빈 하트의 하비 캠페인을 이어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케빈 하트는 앞서 자신의 SNS에 “재정적 지원을 위해 연예인으로서 도전을 시작한다”면서 자신이 2만 5000달러 성금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주변의 동참을 호소했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는 지난달 29일까지 미 역사상 최대 강수량인 1.25m의 폭우가 내려 최소 300억 달러가 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 킴 카다시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에 아낌없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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