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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배우 메간 마크리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메간 마크리는 한 미국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해리 왕자와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그녀는 "열애가 보도되기 약 반년 전부터 조용히 만나왔다. 나는 변한 것이 없다. 여전히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 (왕자를 만난다는 사실로) 다르게 나를 정의내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어쨌든 우리는 사랑에 빠졌고 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거듭 밝혔다.

메간 마크리는 영국 해리 왕자와 지난해 10월 열애설이 나면서 일약 스타가 됐다. 둘은 같은 관심사 덕에 빠르게 서로에게 빠져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아프리카에서 마크리의 생일 파티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해리 왕자는 마크리에게 프러포즈한 것으로 알려다.
한편 영국 왕실 역시 해리 왕자의 새로운 여자친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자세를 보여 화제다. 왕실은 메간 마클을 향한 인종 차별적이거나 성 차별적인 댓글을 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항의 메시지를 보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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