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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올랜도 블룸과의 이혼과 현재 남편에 대해 상세하게 털어놨다.

미란다 커는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직후 우울증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당시 아들 플린이 두살이었다.
그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혼이 옳은 선택이었으며 이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에게 좋은 점을 끌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혼 후에도 쿨한 친구로 지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5월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는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아들 플린과 남편 에반 사이에서 두 사람의 손을 잡았던 순간이 인생에서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란다 커는 전남편 올랜도 블룸과 현재 남편 에반 스피겔이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녀는 "올랜도는 에반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현대적인' 가족이다"라고 웃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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