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어머니 / 사진=JTBC '님과 함께'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방송인 이상민이 가상 결혼을 했던 사유리의 부모님을 찾아 인사를 드리는 모습이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전파를 탄 가운데 사유리 부모님과 이상민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이상민은 2014년 8월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아내인 사유리 부모님과의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사유리의 어머니는 “사유리랑 결혼하고 싶어서 왔냐”라고 이상민에게 물었고 이상민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어머니는 “실례지만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이 “마흔 두 살이다”라고 말하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 사유리 /사진=JTBC '님과 함께'

 

사유리 어머니는 계속해서 “첫 결혼은 맞나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얼굴을 감싸 쥐며 한숨을 쉬는 이상민에 사유리 어머니는 “두번째냐, 세번째냐”라고 재차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사유리 부모님은 오랜만에 자신들을 찾은 이상민을 향해 “재혼하라”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