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지난 8일 문을 연 GS건설이 분양하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에 3일 동안 3만 5000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GS건설에 따르면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에는 내집마련을 위한 고객들의 발길로 금요일 오픈 당일만 8000명이 몰렸고, 일요일까지 3일간 3만5000명이 몰려 견본주택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GS건설이 분양하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에 3일 동안 3만 5000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사진제공=GS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 중심,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1군브랜드·대단지라는 점, 다산역과 연계되고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많이 오실 줄은 몰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전용면적 99㎡, 110㎡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았다는 설명이다.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온 주부 B씨(45세)는 "알파룸도 있고 110㎡는 안방에 서재로 꾸밀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등 평면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GS건설에 따르면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아파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3면 발코니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더욱 넓혔다.

분양 일정은 12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4일 아파트와 동시청약 예정이며 현장 청약 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발생되는 혼잡을 줄이고 청약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20일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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