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손정완 디자이너 14번째 뉴욕컬렉션 성황리에 종료
손정완 디자이너 뉴욕컬렉션 백스테이지. 손정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디자이너 손정완이 14번째 뉴욕 컬렉션의 백스테이지를 공개했다.

손정완 디자이너는 9일(현지시간) 오후 2시 스카이라이이트 클락슨에서 '더 프렌치 리비에라(The French Riviera)'를 테마로 한 패션쇼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쇼는 프랑스 남동부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지중해 해안과 그곳으로 모여드는 수많은 아티스트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 손정완 측 설명. 디자이너는 컬렉션을 통해 80년대의 프렌치 리비에라를 떠올리게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 시대의 다양한 변화와 영향력들을 실크와 쉬폰, 오간자 등의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손정완 디자이너 뉴욕컬렉션 백스테이지. 손정완 제공

 

자유로운 보헤미안풍의 '라 비앙 로즈(La Vie En Rose)' 선율에 맞춰 시작된 2018 S/S 손정완 컬렉션은 강렬하면서도 자유롭고 과장된 실루엣, 다양한 컬러의 화려함을 유니크하게 믹스매치해 80년대를 재해석한 글램시크를 완성했다.

손정완 디자이너 뉴욕컬렉션 백스테이지. 손정완 제공

 

백스테이지를 통해 본 쇼는 더욱 화려하고 생동감이 넘쳤다. 모델들은 저마다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80년대 글램 시크룩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손정완 디자이너 뉴욕컬렉션 백스테이지. 손정완 제공

 

한편, 이번 쇼에도 미드 '가십걸'의 켈리 러더포드와 켈리 벤시몽이 프런트로우를 빛냈고, 미스 유니버스 Iris Mittenaere, 미스 USA Kara McCullough, 미스TEEN USA Sophia Domiguez-Heithoff, WWE의 슈퍼스타인 Danielle Moinet, 유명 리얼리티쇼 The Bachelor에 출연한 Caila Quinn 등 수많은 현지 셀럽들이 참석했다. 특히 수많은 뉴욕 메이저 방송사에서 관심있게 심층 인터뷰를 하는가 하면 패션 매거진 WWD, W매거진, 보그, 바자, 엘르, 나일론 등 해외 프레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정완 디자이너 뉴욕컬렉션 백스테이지. 손정완 제공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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