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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레이디 가가가 다큐멘터리 영화 '가가:파이브 풋 투'(Gaga:Five Foot Two) 프로모션 차 토론토 필름 페스티벌에 참석한 자리에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디 가가는 오는 12월 월드 투어가 끝나는 대로 활동을 중단한다. 이는 만성적인 통증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2013년 고관절 수술을 받은 후에도 격렬한 퍼포먼스 등을 끊임없이 펼쳤던 그녀는 결국 만성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예정됐던 공연을 컨디션 난조로 돌연 취소한 적도 있다.
레이디 가가는 그러나 은퇴를 걱정하는 팬들에게 "창작 활동을 멈춘다는 의미는 아니다. 치유를 위해 잠시 천천히 가려고 한다"고 안심시켰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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