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전일 종가 30만원선을 첫 돌파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 후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1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바이오는 전일 대비 0.33% 오른 30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30만9,000원까지 오르면서 상장 후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지난해 11월 10일 코스피에 상한한 삼성바이오는 당시 공모가 13만6,000원, 시초가는 13만5,000원에 불과했다.

특히 최근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SB3의 유럽 판매허가 가능성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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