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난민 소재 ‘다큐&뮤직콘서트'...난민 실상 간접 체험
지구촌 난민 소재 ‘다큐&뮤직콘서트'...난민 실상 간접 체험
  • 수원=김원태 기자
  • 승인 2017.09.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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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1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다큐&뮤직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6 열린다큐&뮤직 콘서트 공연 모습. 사진=경기도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1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다큐&뮤직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6 열린다큐&뮤직 콘서트 공연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취재본부 김원태] 지구촌 난민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와 음악을 감상하면서 난민의 실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다큐&뮤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콘서트는 다큐영화 ‘화이트 헬멧: 시리아 민방위대’ 상영과 간담회,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화이트 헬멧: 시리아 민방위대’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알레포와 터키에서 활동한 자원봉사 구조대인 ‘화이트 헬멧’의 활동을 소재로 하고 있다. 화이트 헬멧은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거론된 민간단체다.

폭탄이 쏟아지는 내전 현장에서 주저하지 않고 위험 속으로 향하는 ‘화이트 헬멧’을 쫓는 카메라는 시리아인들의 처참한 일상과 민간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오롯이 담아낸다.

영화 상영 후에는 DMZ국제다큐영화제 부조직위원장인 최성 고양시장, 비영리 공익변호사이자 난민지원네트워크 의장인 이일 변호사, 시리아 난민 구호 단체 ‘헬프시리아’의 압둘와합 사무국장, 카메룬 출신의 복서 압둘라예 아싼이 패널로 참여해 영화를 주제로 한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어 음악그룹 더블유 앤 자스(W&JAS)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공연장 로비에는 난민지원 시민단체들의 연대모임인 난민지원네트워크 후원으로 난민의 실상을 알리는 전시부스와 기부금 모금함이 설치된다. 다큐&뮤직 콘서트는 전석 1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9회 DMZ국제영화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경기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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