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비즈지수] '롯데 가을야구' 이끄는 이대호, 선수지수 1위 등극
[스포비즈지수] '롯데 가을야구' 이끄는 이대호, 선수지수 1위 등극
  • 신화섭 기자
  • 승인 2017.09.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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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4년 150억원’이란 사상 최대 금액을 쏟아 부은 데는 이유가 있었다.

롯데가 5년 만의 가을잔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팀의 기둥은 역시 주장이자 4번타자 이대호(35)다.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다 2012년부터 일본과 미국프로야구 무대를 거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역대 FA(프리에이전트) 최고 몸값으로 친정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첫 해부터 ‘선수 1명이 팀을 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이대호는 12일 현재 타율 0.335(9위), 167안타(3위), 31홈런(5위), 103타점(7위)의 성적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이 기간 5홈런과 13타점을 보탰다.

이대호의 든든한 활약 속에 롯데도 시즌 막판 대반전에 성공했다. 8월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4위로 뛰어 올랐다. 5위 SK와 격차를 5경기로 벌리고, 3위 NC를 2경기 차로 쫓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12일 현재 2017 KBO리그 선수지수에서 이대호는 당당히 1위를 꿰찼다. 지난 주 8위에서 7계단이나 상승했다. 버즈지수에서 만점(300)인 이승엽(삼성)에게 불과 8점 뒤진 292를 얻어 실력에 걸맞은 인기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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