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3,300억원의 공사비용이 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 부실공사 논란이 번지고 있다. 현대건설 등 건설사 4곳은 2008년 12월 총 공사금액 3,308억5,780만원에 킨텍스 제2전시장 공사를 수주했다. 현재까지 총 2,452건의 크고 작은 하자가 발생했지만 가장 큰 하자는 천장 누수다. 50mm의 비만 내리면 제2전시장천장에서 물이 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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