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장신영/사진=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동상이몽2'에 출연 예정인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일상이 눈길을 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 평소에도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강경준은 이혼 아픔을 겪은 장신영을 따뜻하게 감싸 안았고, 이에 감동을 받은 장신영도 마음의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경준은 소탈한 장신영의 성격에, 장신영은 강경준의 자상함에 반한 사연도 밝혀졌다.

특히 강경준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신영과의 제주도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강경준은 #저녁수영 #제주도 #가족여행 #휴가 #여봉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것. 또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야구장 데이트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다. 테이블에 앉아 야구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한편 강경준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로 데뷔해, MBC 일일드라마 '맨발의 청춘', tvN 수목드라마 '위대한 개츠비' 등으로 배우 입지를 다졌다. 2011년 군 제대 후 SBS 월화드라마'샐러리맨 초한지'로 복귀, 현재 MBC '별별며느리'에 출연 중이다.

2001년 청순하고 단아한 마스크로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장신영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성기였던 2006년 결혼한 장신영은 결혼 2년 여 만에 별거에 들어갔으며 3년 만에 이혼에 이르렀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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