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에프엔씨애드컬쳐가 KBS2 월화극 ‘란제리 소녀시대’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18일 “지난 11일부터 방송 중인 ‘란제리 소녀시대’의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 로망스 드라마다. 씨엔블루 이종현을 비롯, 보나 채서진 서영주 등이 출연 중이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2016년 미디어 제작사업에 진출하며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조직개편 및 신사업 준비 작업을 마쳤다. 지난 5월 드라마 제작사 ‘필름부티크’를 인수했고, 워너브러더스 영화 펀드(화이-워너 콘텐츠 투자조합)의 투자자로 참여해 영화 제작사로의 기반을 확보했다. 기존 특수인쇄 사업분야에서도 추첨식복권(연금복권 520) 인쇄 사업자로 1차 및 2차 입찰에 모두 성공하며 특수인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SBS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SBS 일일극 ‘달콤한 원수’ 등도 제작하고 있다. 또 최근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모시기’와 ‘영웅 삼국지’도 제작했다. 사진=㈜에프엔씨애드컬쳐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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