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인턴기자] 헤어·바디제품 전문 브랜드 씽크네이처가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씽크네이처는 탈모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천연제품으로 큰 인기를 끈 자연주의 브랜드다. 씽크네이처 관계자는 MBN을 통해 “씽크네이처 브랜드와 강다니엘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강다니엘과 함께 젊은 층뿐 아니라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씽크네이처 측은 또 “강다니엘과 함께하는 이벤트, 프로모션, 팬들과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씽크네이처의 새로운 모델이 된 강다니엘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등을 차지한 뒤 워너원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강다니엘이 모델로 나선 브랜드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사용한 상품들까지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워너원 멤버들이 모델로 활동하는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에서는 강다니엘 포스터 ‘대란’이 일어났다. 팬들이 구매 금액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강다니엘의 포스터를 구하기 위해 매장이 열기 전부터 줄을 서며 진풍경을 연출한 것이다.

강다니엘이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고 알려진 화장품 브랜드 캐시캣(Cathycat)의 ‘코드 글로 워터 틴트’ 또한 완판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할 당시 강다니엘이 바른 빨간 틴트를 팬들이 찾아내 구매 행렬을 이뤘다.

이후에도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강다니엘의 메이크업 제품들이 연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강다니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강다니엘에게 ‘정샘물 틴티드 립글로우’를 직접 사용했다고 밝혀 상품을 매진시키기도 했다. 

화장품 브랜드 외에 롯데제과 과자 브랜드 ‘요하이’, 교복 브랜드 ‘아이비클럽’, 맥주 브랜드 ‘하이트’ 등에서도 강다니엘을 내세운 상품·굿즈 등은 일찌감치 품절 대란을 맞았다. 

씽크네이처에서도 강다니엘이 완판 신화를 지속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솔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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