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포스코가 추석을 맞아 거래사 납부 대금을 앞서 지급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에 결제 금액을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차례 지급하던 것을 5일간 완납해 자금 유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 외주파트너사의 외주작업비도 15일 실적을 기준으로 25일 일괄 완납한다. 15일 정도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포스코의 조기집행금액은 2,2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또 포스코는 오는 11월부터 중견기업 대금 결제시에도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2~3차 거래사도 혜택을 볼 수 있게할 계획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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