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장신영/사진=SBS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운명'에 새로 합류했다.

강경준은 18일 방송에서 장신영의 아들에게 마치 아빠 같은 자상한 면모를 보여 많은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강경준이 맨 처음 일어나 하는 일은 장신영의 아들에게 모닝콜을 하는 것이었다. 강경준은 "밥 먹고 할머니 말씀 잘 듣고 학교도 잘 갔다오고"라며 장신영의 아들을 섬세하게 챙겼다. 또한 "다치지말고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장신영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프로포즈를 위한 반지를 제작하면서도 아들의 반지도 같이 주문했다. 강경준은 "(커플링의 의미는) 두 남자가 장신영을 감싸준다는 뜻"이라고 밝혀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장신영은 2006년 결혼 이후 다음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2009년 결혼 3년 만에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이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만난 강경준과 2013년 열애 인정 이후 계속 변함없는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현실에 이런 남자가 존재하다니", "강경준 장신영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 "강경준 정말 멋있는 남자네요", "두분 빨리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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