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이 개봉 일주일 전부터 3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서클’은 오전 9시 기준 27.8%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했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일주일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의 관심을 입증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아시아 중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킹스맨’의 주역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크롱은 이날 오후 1시 40분에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가 이어진다. 이후 오후 7시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대면한다.

또 오는 26일에는 매튜 본 감독이 국내 취재진과 라이브 컨퍼런스 및 팬미팅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처럼 ‘킹스맨: 골든서클’의 주역이 한국에서 열혈 홍보를 하는 만큼 영화가 전작보다 사랑받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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