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셰플러그룹이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참가했다.

셰플러그룹인 20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부스 전시 내용을 소개했다.

IAA 셰플러 부스. 셰플러코리아 제공

셰플러 그룹의 IAA 부스는 6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미래를 위한 움직임(Mobility for tomorrow)’을 콘셉트로 약 600제곱미터(180평) 규모의 부스를 꾸몄다.

여기에는 온실가스 저감, e-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춰 엔진, 클러치, 열관리 모듈(TMM), e-액슬 등 관련 부품을 전시했다.

또 셰플러의 다양한 전기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포뮬러 E 차량과 구조물도 놓았다. 하이브리드에서 순수 전기자동차에 이르는 셰플러의 시스템 솔루션과 기술들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셰플러그룹은 1990년대 후반부터 하이브리드 분야를 연구해온 업체다. 전기차를 위한 고효율 및 고전압의 하이브리드 모듈과 전기 액슬을 생산한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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