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SK하이닉스가 일본 도시바 반도체 사업 인수 기대감에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3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0.25% 오른 8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8만1,7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썼다.

일본 언론은 전날 도시바가 이사회를 열어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 메모리를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에 매각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 주식 매매계약(SPA) 계약을 체결하는 단계까지는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신증권은 2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낸드(NAND)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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