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이 JTBC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 우정 출연한다는 소식이 21일 알려지며 그의 투병 생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3월 JT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촬영 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고 투병을 위해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때 몸이 과민 반응을 보이며 오히려 심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이다. 빠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이후 구혜선은 휴식기를 보내다 지난 5월 남편인 배우 안재현의 SNS를 통해 아동미술지도자 자격증 취득 소식을 알렸다. 이어 같은달 20일에는 롯데갤러리 영등포점에서 열린 ‘Honeymoon Story 허니문 신혼이야기’ 전시회에 작가로 참여해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 구혜선의 근황이 전해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이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MYSTERY PINK)’ 제작을 맡아 크랭크업 했다며 내년 1월에는 전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또 정윤철 영화감독과의 인연으로 ‘전체관람가’에 ‘노개런티’ 출연을 확정했다. 
 

김솔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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