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추석 차례상 준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원 저렴"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추석 차례상을 약 7만원 저렴하게 차릴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7,172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29만6,485원이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원(23.4%) 덜 들었다.

■사드 보복 피해 기업에 대출 보증한도 확대·보증료 할인
'사드 보복'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위해 지원책이 마련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유동성에 압박을 받는 기업을 위해 수출신용보증을 통해 기업별 대출한도를 최대 2배까지 늘려주기로 했다. 개별 기업이 따로 보험을 신청하지 않아도 단체보험을 통해 5만달러까지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도 확대된다.

■'명절 스트레스' 기혼 직장여성이 가장 심해
직장인 중에서 기혼여성이 명절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성인 남녀 5명 가운데 4명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를 받으며 기혼여성(81.1%)이 가장 높았다. 그뒤로 취업준비생(80.2%), 미혼여성(76.1%) 순이었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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