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추석연휴를 앞둔 마지막 주말, 백화점들이 아웃도어와 의류, 가방, 부엌용품까지 다양한 이벤트 전을 마련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각 지점에서 2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전을 연다.

판교점은 24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특가전’을 준비했다. 아지오·CK양말·닥스 양말 등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아지오 양말 4족 세트가 1만원, 닥스 스카프가 5만 원, 루이까또즈 스카프가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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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은 본관 3층 행사장에서 '가버 여성슈즈 할인전'을 통해 부츠·스니커즈를 30∼50% 할인해준다. 펌프스 4만9,000원, 하프 부츠 7만9,000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은 '키친 앤(&) 테이블 페어'로 식기·프라이팬·냄비 등을 20∼30% 저렴하게 해준다. 문도방 타원 접시 3만6,000원, WMF 메라노 냄비 3만9,000원, 실리트 프라이팬 3만9,000원이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오는 27일까지 '아웃도어·남성패션 특집전'을 제공한다.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르까프, 인디안 등 17개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디스커버리 방풍 재킷이 8만7,000원, 블랙야크 엣지다운이 28만9,000원, 빈폴아웃도어 다운 베스트가 9만8,000원 등이다.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28일까지 여성복을 최대 70% 할인하는 '디자이너 엘레강스 특집' 행사를 준비했다. 마리아니, 조순희, 올티모, 최연옥, 데시데, 시스막스 등의 브랜드 등이 참가했다. 시스막스 바지 14만9,000원, 블라우스 9만9,000원, 데시데 재킷 9만원 등이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24일까지 여성 의류, 유아 용푸 등 신진브랜드 40개를 최대 30% 할인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수 아이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데님브 세븐티스튜디오’와 문구브랜드 ‘피브레노’ 등을 만날 수 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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