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나노스가 필터부문 통합 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베트남 법인 나노스비나(가칭) 설립은(자본금 400만 달러) 나노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왔던 필터부문 사업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다. 생산능력 확대는 물론 품질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한 향호 선도사업으로 성장시키고, 조기 신공장 경영정상화를 신속화 하기 위한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노스비나 현지법인은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여 베트남 법인 설립과 공장건설 및 생산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노스는 현지 관련업계 최대크기인 4.5ha(약1만3,000평) 부지를 확보하여, 자동화 설비가 포함 계획된 1단계 생산능력 구축은 물론 미래 확장성을 위한 여유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장기적 경쟁력제고의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회사관계자는 "통합생산공장건설은 필터를 핵심기술화 하고, 관련 생산체제를 혁신하고 신속한 고객대응체제를 구축하여 회사가 지향하는 품질, 가격, 서비스의 3대 핵심부문 절대 경쟁력을 확보 함으로써 고객사에 신뢰를 향상과 더불어 관련업계 1위를 반드시 달성 할 것이다." 라는 각오를 보여 주었다.

금번 나노스비나 베트남 현지 법인에 일원화된 생산기지 건설은 기존 삼성전자, 삼성전기포함 관련 협력업체와 1시간내 근접한 제품공급 및 기술지원체제를 확보함으로써 상호간 제품수요와 공급측면 윈-윈 할 수 있는 절대적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빈폭성내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관련 협력업체들이 대거진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확보하고 있는곳이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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