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생계형 어르신을 위한 손수레를 제작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해피예스 단원 100여명이 참여해 손수레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은 폐지수거용 손수레 100기를 만들었다. 현대제철 제공

해피예스는 지난 7월 9기를 발족하고 ‘생계형 어르신에게 안전한 손수레 제작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만들어진 손수레는 폐지수거를 위해 특별 제작된 것이다. 스테인리스 파이프로 제작해 무게를 줄이고 손잡이를 2단으로 만들었을뿐 아니라, 안전을 위한 반사, 야광 스티커를 부착해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했다.

제작 아이디어는 해피예스 단원들이 직접 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폐지수거를 하는 어르신 100명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없이 예스하며 달려간다’는 모토로 만들어진 단체다. 2009년 이후 9년째 활동을 이어가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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