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한류스타’ 김수현이 마이크를 잡고 제품 홍보에 나선다.

김수현은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서 독일 종합가전 브랜드의 미디어데이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현은 블롬베르크(Blomberg)의 전속모델 자격으로 이날 취재진들 앞에서 국내 첫 론칭하는 의류건조기 홍보를 겸한 근황 토크, 제품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화할 예정이다. 개별 인터뷰는 따로 준비되지 않지만 김수현이 마이크를 잡은 만큼 직접 근황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현은 영화 ‘리얼’의 개봉 후 일정을 끝낸 뒤 블롬베르크 제품의 지면 광고 촬영 등을 마쳤다. 이는 군 입대 후에도 일찌감치 찍어둔 광고 화보로 공백기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다.

김수현은 1988년 2월 16일 생으로 올해 안이나 늦어도 2018년 1월에는 군대에 입대해야 한다. 때문에 이번 행사가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 될 수도 있다.

한 관계자는 “김수현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모델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여전하다. 때문에 입대와 관계 없이 모델로서의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사진=OSEN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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