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 온라인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의 공개 데이트로 할리우드가 후끈 달아올랐다.
영국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가 열애설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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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지 이뉴스 온라인등 각종 연예지들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 해리 윈저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가 25일(현지시간) 부상당한 군인들을 위해 준비한 스포츠행사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것을 톱기사로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이 열애를 인정한 뒤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큰 의미를 두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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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남들의 눈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다른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이동할 때는 손을 꼭 잡고 움직였으며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하며 종종 귀엣말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해 7월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은 공식적으로 연인관계를 인정했다.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는 최근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해리 왕자와의 만남에 대해 힘겹게 입을 떼기도 했다. 그녀는 "우리는 정말 행복하고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교제 사실이 밝혀지기 전 6개월 동안 매우 조용히 만났다. 변한 것은 사람들의 인식뿐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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