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향기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인턴기자]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신과 함께’의 첫 번째 티저 예고편 영상이 26일 공개되면서 주연배우 김향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향기는 ‘신과 함께’에서 덕춘 역을 맡아 하정우(강림 역), 주지훈(해원맥 역)과 저승차사 ‘삼인방’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영화 주간지 ‘매거진M’은 당시 개봉한 영화 ‘눈길’에 출연한 김향기의 인터뷰를 실었다. 김향기는 이 인터뷰에서 ‘신과 함께’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신과 함께) 영화에 CG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 배우들은 허공에 대고 연기할 때가 많다”며 “실제 영화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신과 함께’ 속에서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는 “영화 속에서는 소위 ‘바가지 머리’로 출연한다”며 “평소에는 머리를 기르려고 하지만 촬영만 시작하면 감독님들이 머리를 짧게 자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가지 머리’를 오래 했더니 이 헤어스타일에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티저 예고편·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김솔이 인턴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