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카이와 백철민의 브로맨스가 가동될 예정이다.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에서 주인공 시경과 시경의 친구 가람으로 출연하는 카이와 백철민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와 이예현(시영 역)은 시골 학교로의 첫 등굣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백철민을 마주쳤고, 서로를 탐색하는 듯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 카이와 백철민은 극중 같은 반 친구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서로에게 큰 변화를 일으키며 특별한 브로맨스를 이어갈 예정으로 진한 우정을 나누게 될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관심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묘한 설렘을 전해주고 있다.

극중 카이는 공부보다 게임에 몰두하고 학교보다 PC방에 출석도장을 찍는 천방지축 고교생인 반면 백철민은 카이와는 대조적으로 우등생에 성격까지 좋은 엄친아다. 이처럼 너무 달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가 되어 서로를 성장시키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 줄 것이다.

백철민은 카이의 동생 이예현과도 서로 호감을 갖게 되는 관계로 카이-김진경 커플과는 또 다른 상큼커플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1일 오전 10시 10분 2회 방송.

사진=유비컬처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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