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시티 경기 뒤 '볼빨간 김덕배' 온라인 강타…'무슨 뜻?'
첼시-맨시티 경기 뒤 '볼빨간 김덕배' 온라인 강타…'무슨 뜻?'
  • 이상빈 인턴기자
  • 승인 2017.10.01 08:32
  • 수정 2017-10-01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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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맨시티 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끝난 뒤 '볼빨간 김덕배'라는 말이 온라인을 강타했다./사진=맨시티 트위터
첼시-맨시티 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끝난 뒤 '볼빨간 김덕배'라는 말이 온라인을 강타했다./사진=맨시티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끝난 뒤 '볼빨간 김덕배'라는 말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첼시와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7라운드 리그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후반 12분 터진 케빈 데 브라이더(26ㆍ벨기에)의 결승골을 지킨 원정팀 맨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가 경쟁팀 첼시를 꺾자 일부 축구팬은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볼빨간 김덕배'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볼빨간 김덕배'는 이날 결승골을 넣은 데 브라이너의 한국식 별명 중 하나다. 축구팬들은 데 브라이너를 영문 풀네임('Kevin De Bruyne')의 이니셜 앞 자만 딴 'KDB'로 부르곤 한다. 이와 함께 'KDB'와 이니셜이 같은 '김덕배'라는 친숙한 별명을 사용한다.

케빈 데 브라위너/사진=연합뉴스
케빈 데 브라위너/사진=연합뉴스

데 브라이너는 경기 중 얼굴이 빨개지는 신체적 특징을 보인다. 이 때문에 축구팬들은 어쿠스틱 밴드 '볼빨간 사춘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볼빨간 김덕배'로 그를 지칭한다. 'KDB'가 '김덕배'로, '김덕배'가 다시 '볼빨간 김덕배'로 변형된 것이다.

축구팬들은 "볼빨간 김덕배: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볼빨간 김덕배는 막을 수 없다" "볼빨간 덕배의 맹활약에 과르디올라는 '좋다고 말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