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서버 점검/사진=게임 화면 캡처

[한스경제 이성봉] 국내 게임 개발사 블루홀이 개발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접속 장애로 인해 유저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2일 오후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에는 유저들의 불만 섞인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유저는 “’게임 나만 튕겼나. Host closed the connection’이라고 나오고 게임이 꺼졌다. 재접속도 안된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다수의 유저들이 “저도 그렇다”라고 동의하며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유저는 반복되는 서버 문제를 지적하며 "매번 문제 생기는데, 너무한 것 아니냐. 뭘 조사하고 뭘 대응했으냐"며 "유저들 빠져나가길 기다리는 거 아닌가"라고 게임사 측을 강하게 비난했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현재 서버 접속에 장애가 있는 부분을 확인했다. 최대한 빠르게 조사 및 대응을 진행하여 여러분께서 원활하게 게임 플레이를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에도 배틀그라운드 측은 전날 발생한 서버 접속 장애에 대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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