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과 경제 불황이 계속되면서 해외취업이 하나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호텔 관광 레저 업계는 중국의 해외여행 열풍으로 호황을 맞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광 호텔 업계에 많은 취업 기회가 생기고 있다. 더불어 세계 유명 호텔업체의 호텔리어가 되고자 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호텔리어를 꿈꾸는 사람들이 유학을 꿈꾸는 나라는 권위있는 호텔학교들이 많은 관광대국 스위스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첫번째로 떠올리는 곳이 바로 로잔호텔학교(EHL)다.

로잔호텔학교는 1893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호텔대학으로, 전 세계 호텔학교들 중 어느 곳과도 비교를 불허하는 호텔경영학 분야 최고의 명문대학이다.

그런 만큼 입학요건도 굉장히 까다롭다. 로잔호텔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SAT 및 토플점수를 모두 준비해야 하고, 영어, 불어 등의 어학실력과 고교과정의 내신 및 심층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그렇다면 로잔호텔학교의 높은 벽을 넘을 다른 방법은 없을까? 스위스호텔학교 SSTH(Swiss School of Tourism and Hospitality)에서 3년 전문학사 과정을 거친 후 로잔호텔학교의 교육과정을 추가 이수하면, 로잔호텔학교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SSTH는 1966년 설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학교다. 스위스호텔협회에서도 인정한 실용 위주의 커리큘럼과 전세계에 형성되어 있는 유명 호텔업계 동문 네트워크 등으로 인해 명문호텔학교로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로잔호텔학교와의 합병을 통해, 로잔호텔학교의 교육과정과 전문가 양성 노하우를 받아들이고, 로잔호텔학교의 학사학위 취득 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제 2의 로잔호텔학교로 거듭날 기반을 공고히 했다.

만약 SSTH를 통해 로잔호텔학교의 학사 학위를 취득하길 원한다면, SSTH의 호텔경영 3년 전문학사학위 과정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로잔호텔학교의 3학기 전문과정을 추가로 완료하면 된다. 이를 통해 SSTH의 전문학사학위와 로잔호텔학교의 학사 학위를 함께 취득함으로써, 세계적인 호텔리어로 자리잡을 수 있는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SSTH는 고등학교 내신,토플/IELTS 를 제출하고, 서류전형과 영어인터뷰를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10월 17일, 스위스호텔대학교 SSTH의 입학사정관이 한국을 찾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SSTH와 로잔호텔학교에 대한 안내는 물론 질의응답 및 1:1 상담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STH 입학과 로잔호텔학교(EHL)의 학사 학위 과정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SSTH 한국대표사무소 홈페이지(http://www.telos.co.kr) 또는 전화(02-517-3774)로 문의 또는 예약하면 된다.

한국스포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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