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투브 ‘ESteemTV’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인턴기자] 모델 이의수의 사망 소식이 8일 전해진 가운데 이의수의 생전 모습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의수는 소속사 에스팀(ESteem)이 지난해 8월 유투브(YouTube)를 통해 공개한 ‘[ESteemTV] RANDOM INTERVIEW- #3.이의수&안승준’ 영상에서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 영상에서 이의수는 “중학교 때부터 옷을 좋아해서 옷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다”며 “모델들이 멋있는 옷을 입고 런웨이에 서고 촬영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옷과 밀접한 일 중에서도 제 나이 대에 할 수 있는 일이 모델인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의수는 과거 인터뷰에서 모델 일에 도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어머니’를 꼽은 바 있다. 그는 이슈데일리 측에 “어머니는 제가 무엇을 하든 ‘한 번 해봐’라고 권유해주시는 분”이라며 “모델 일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도 아카데미에 다니게 해주시는 등 지원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의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늘 자극과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며 “어머니를 존경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솔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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