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 멤버 강지영(왼쪽)과 축구선수 지동원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동원과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강지영과 지동원은 형부와 처제 사이다. 강지영의 언니 강지은 씨가 지난 6월 지동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강지영은 2008년 카라 2기 멤버로 데뷔해 2014년까지 활동했다. 현재는 탈퇴 후 일본에서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동원은 2010년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프로 데뷔 후 1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AFC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2013년과 2014년 각각 독일 분데스리가 FC 아욱스부르크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친정팀 아욱스부르크로 복귀했다. 

한편, 스포츠조선은 추석 연휴에 일본에서 잠시 귀국한 강지영이 한 연상의 남성과 데이트를 즐겼다고 11일 보도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강지영 소속사는 이날 "강지영이 이 남성과 최근 알게 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상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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