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부녀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KBS는 "안현수가 48시간 홀로 육아에 도전한다"며 "15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202회 달콤한 우리 사이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안현수는 다정한 아빠이자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딸 제인과 그림 그리고, 운동하고, 쇼핑하면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제인 애교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안현수는 "6년간의 러시아 생활 중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내조한 아내에게 휴가를 주고 싶었다. 제인과는 난생처음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고 했다.

안현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시절 빙상 연맹의 파벌 논란으로 마음고생 했다.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우나리씨와 2014년 결혼, 이듬해 12월 딸 제인을 얻었다. 사진=KBS 제공

최지윤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