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셀트리온 3총사가 다시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1.18% 오른 17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동반 오름세다.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결정된 가운데, 셀트리온제약은 제네릭(합성의약품 복제약) 분야의 성장 기대감을 낳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달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 때 신규 편입 예상 종목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바이오시밀러램시마의 성공에 이어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에 안착했고, 미국 시장 진입도 내년 하반기에 시작된다”며 “유방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역시 임상데이터가 경쟁사 대비 우수해 일정 수준의 시장 점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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