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 조학균 원장(좌)과 네오위즈온스튜디오 이광표 대표(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네오위즈

[한스경제 김지영] 게임 전문 기업 네오위즈는 18일 계열사 네오위즈온스튜디오가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MOU는 서강대학교에서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활용되는 실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또 게임 기획공모전을 진행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게임 개발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네오위즈온스튜디오는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게임학과 2~3학년을 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기획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실무 특강과 인턴십도 함께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 조학균원장과 네오위즈온스튜디오 이광표 대표가 참석했으며, 교수진과 개발 및 사업 담당자도 자리했다.

네오위즈온스튜디오 이광표 대표는 “게임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가고 있는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게임산업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네오위즈온스튜디오의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 기획 공모전은 올해 안에 시행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네오위즈온스튜디오의 핵심 개발진이 함께 참여해 내년까지 상용버전을 완성하고 정식 서비스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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