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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먼지떨이가 될 뻔한 사연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미녀와 야수'의 빌 콘돈 감독은 18일 미국 야후 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비욘세에게 실사판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출연 제안을 했었다고 밝혔다.

감독은 "그렇게 큰 역할은 아니었다"면서도 "만약 비욘세가 출연 제의를 수락했었더라면 그녀는 멋진 깃털 먼지떨이가 됐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빌 콘돈 감독은 뮤지컬 영화 '드림걸스' 연출로 비욘세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비욘세가 거절한 '미녀와 야수' 속 깃털 먼지떨이 플루메트 역할은 미모의 여배우 구구 바샤 로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만화영화 '미녀와 야수'를 실사화한 영화판 '미녀와 야수'는 올해 봄 전세계에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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