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동양생명이 보험계약대출 한도 확대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다.

동양생명이 보험계약대출 한도 확대와 함께 간편 AR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보험계약대출 한도가 확대되면 상품에 따라 해지환급금의 최대 95%까지 대출이 가능해진다. 보험계약대출은 계약자가 보험의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지환급금의 일정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서비스다.

동양생명은 기존 보험계약대출 불가 상품이었던 종신보장 사망담보 특약을 해지환급금의 95%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변경했고 해지환급금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했던 연금저축 상품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지게 했다.

페이백형 상품 또한 이달 중으로 해지환급금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한도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변액·유니버셜 보험상품에 대해서는 해지환급금의 50%까지 대출해주고 있으며 나머지 보험상품은 최대 95%까지 보험계약대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순수 보장형 상품인 경우 보험계약대출 불가)

고객 편의를 위해 보험계약대출 간편 ARS서비스도 시행된다. 고객센터에 전화 후 휴대폰 본인인증과 지정계좌만 있으면 5분 이내 일 최대 300만원까지 간편 대출이 가능하다. 상담원 통화 및 고객센터 방문 없이도 대출이 가능 하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또한 11월30일까지 모바일·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00만원 이상의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5000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도 지급된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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