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또 다시 테러 위협을 받았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손나은은 서울 동국대학교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사랑 111캠페인 1,000구조 돌파 기념, 연예인 동문 기부약정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행사를 앞두고 오후 2시께 경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조사 결과 앞서 에이핑크의 쇼케이스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이와 같은 인물인 것이 드러났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협박범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터폴도 나서 해당 인물을 검거할 예정이다.

이 남성은 앞서 지난 6월부터 에이핑크를 죽이겠다고 살해 협박을 하는가 하면 에이핑크의 컴백 무대 당일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하기도 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