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한국항공우주(KAI)가 거래재개 이틀째 강세다.

20일 오전 9시26분 현재 KAI는 전일 대비 3.74% 오른 5만8,3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가 상장 적격성을 다루기 위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서 KAI를 제외하면서 지난 11일부터 중단됐던 한국항공우주 거래가 전일부터 재개됐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AI를 둘러싼 리스크가 해소 국면으로 8부 능선을 넘었다. 검찰 조사가 거의 종료되고 사장이 임명되면서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커졌다"며 "내년부터 수리온 헬기 납품 재개로 군수 부문 실적이 다시 정상화하고 완제기 수출의 수주 회복 가능성도 커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지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