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대우건설 임직원이 월급 끝전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손길을 더했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1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시립평화로운집에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모금액 1000만 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했다.

대우건설 임직원이 월급 끝전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손길을 더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이 날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재무관리본부 임직원 35명은 노후시설 개보수, 산책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 된 모금액은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승일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개선,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소외계층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와 더불어 사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대우건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08년부터 전개해 총 1억 7000여만 원을 홀트일산복지타운, 시립평화로운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후원해 오고 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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