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누적 수주 실적 860억원, 향후 7천억원 누적수주잔고 확보

[한스경제 최형호] 동국실업이 올해 역대 최고 연간 수주 1000억원 달성, 향후 7000억원 수주잔고 목표를 세웠다. 

21일 동국실업에 따르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강력한 영업력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차종에 납품할 대량 수주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획기적인 수익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브박스.

동국실업은 IMD,  IML 공법을 이용한 표면처리 기술로 질감이나 감촉까지 재현한 ‘클러스터페시아’, 화학발포제나 프레온류를 이용하지 않고 환경친화적인 프로세스 기술인 물리적 발포 적용 블로우 공법으로 제작된 ‘히터커넥션’, 디자인 표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2종의 다른 수지 또는 다른 2가지 색의 수지를 사용하여 2개의 사출노즐을 이용해 하나의 금형에 메워 성형하는 기술이 적용된 ‘크래쉬패드’ 등을 생산해 해외 및 국내 고객사에 공급하며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실제 운행중인 차량에서 신뢰성이 검증된 다수의 신기술이 적용되는 고급사양의 제품들과 고부가가치의 신제품 수주확보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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