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과 프렌치불독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최시원의 가족이 키우는 프렌치불독이 유명 한정식집 한일관의 대표를 무는 사고를 일으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시원과 프렌치불독이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각보다 큰 최시원네 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사진에는 군복을 입고 프렌치불독을 안은 채 웃고 있는 최시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안겨있는 개는 흰색에 검은색 얼룩 무늬가 섞인 프렌치불독으로 최시원의 상체를 가릴 만큼의 크기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엄청 작은 강아지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다”, “저렇게 큰 애를 입마개를 안했다니”, “으아 (물리면) 진짜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일관의 대표는 개에게 물린 후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병원에서의 2차 감염 가능성도 있어 아직 책임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다.

최시원의 아버지는 이번 일에 대해 “저희 가족의 반려견과 관련한 보도기사를 접하였고, 이에 문제가 된 반려견의 견주로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라며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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