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김유정의 단편 소설 '봄봄'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는 댄스 퍼포먼스로 다시 태어난 '봄봄'이 공연된다.

'봄봄'은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높이고 있는 일본 컨템포러리 댄스계의 젊은 에이스 스즈키 다쿠로가 연출을 맡았다. 노래, 영상, 연기, 댄스 등이 어우러져 지루할 틈 없이 60여 분간 관객들을 강타한다.

스즈키 타쿠로가 직접 출연하며 허병필, 김신영, 김종남, 오보혜, 이지효, 조덕희 등 한국 배우들과 이케다 진토쿠, 조디, 모토야마 산카, 다나카 미호, 마쓰다 유코, 시미즈 유리 등 일본 배우들이 출연한다.

21일까지 서울 동양예술극장 3관.

사진='봄봄' 포스터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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