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가 니티카 클래스트룹/사진=니키타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내 방 안내서'를 통해 한국 생활을 하게 된 덴마크의 유명 정치평론가 니키타 클래스트룹가 화제다.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내 방 안내서)에는 체조선수 출신 손연재와 방을 바꿔 생활하는 니키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내 방 안내서’는 한국의 유명인이 해외 유명인과 집을 바꿔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24세 손연재와 동갑인 니키타는 손연재의 집에서 손연재의 엄마와 만나 번역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화를 나누며 서울 살이를 시작했다.

방송에서 니키타는 “저는 전형적인 덴마크 여자는 아니다. 화려한 색과 하이힐을 즐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며 “17세 때 정당의 청소년 당원으로 가입했고 19세 때 덴마크 지방 시의회 의원에 출마했다”고 전했다.

빼어난 미모와 지성으로 덴마크 유명인사인 니키타는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팔로어 수는 20만명이 넘는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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