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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이 과거 프렌즈 성공 이유를 스마트 폰에서 찾았다.

미국 연예지 피플은 최근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과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 같다"고 말했다며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프렌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과거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 그립다.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다. 프렌즈의 르네상스 시대가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그 당시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시절에는 카페에 앉아 스마트폰 대신 이야기를 나누는 로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그만 보고, 사람들과 서로 직접 바라보며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그동안 SNS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드러냈다. 그녀는 "SNS를 평생 안 할 예정이다.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을 볼 때면, 그들이 많은 것을 놓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며 "이 같은 현상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다"라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의 전 아내이기도 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2015년 8월 극비 결혼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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