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AOA의 멤버 권민아가 작가가 됐다.

AOA 권민아는 다음 달 1일 에세이집 '별은 밤에도 길을 잃지 않는다'를 발간한다.

권민아는 첫 에세이에 자신이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길잡이처럼 도움을 준 문장들을 선별해 담았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존재가 아닌 똑같은 청춘을 살아가고 있는 권민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내려 가며 서툴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

권민아는 "언젠가 한 번은 가수도 배우도 아닌 그저 평범한 스물 다섯 권민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이 책에는 권민아가 직접 찍은 소중한 일상 사진과 취미인 캘리그래피로 써 내려간 글들이 수록돼 있다. 문장들 옆에는 여백 페이지를 마련해 독자가 직접 문장을 읽고 따라 쓰며 마음에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진=허밍버드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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