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너트/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한국스포츠경제 이선영] '셀레늄의 왕'으로 알려진 브라질너트가 화제다.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개그우먼 정은숙이 출연해 "브라질너트를 섭취한 후 면역력이 좋아졌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곤함이 덜 하고 훨씬 개운함을 느낀다"며 브라질너트 섭취를 적극 권장했다.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의 왕이다. 브라질너트에 들어있는 셀레늄의 항산화력은 비타민E의 2940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레늄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세포의 활성도와 항산화력이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다 섭취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고. 차윤환 교수는 "브라질너트를 과다 섭치하면 배탈, 설사, 탈모, 손톱 깨짐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하루 권장량은 2알"이라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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