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미스 프레지던트’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솔이 인턴기자] 영화 ‘미스 프레지던트’가 지난 26일 개봉한 가운데 개봉일에 얽힌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스 프레지던트’ 개봉일 10월 26일은 역사적으로 10·26 사태가 발생한 날이다. 10·26 사태는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 경 당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서울시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총을 쏴 살해한 사건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24일 JTBC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을 세상에 알리는 데 도화선이 된 ‘최순실 태블릿PC에 대한 과학적 분석’ 최초보도를 한 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 보도 이후 탄핵 절차를 거쳐 청와대를 떠나야 했다.

한편 ‘미스 프레지던트’는 ‘자백’(2016), ‘쿼바디스’(2014), ‘MB의 추억’(2012) 등을 연출한 김재환 감독의 신작으로 소위 ‘박정희 세대’의 모습을 그린다.  

김솔이 인턴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